제주도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건 유채꽃과 벚꽃 아닐까요?
오늘은 흔하지 않고 핑크빛으로 물든 제주도의 벚꽃왕국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각각의 장소들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가장 마음에 드시는 곳을 골라서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얇게 입고 갔다가 제대로 된 여행 못하고 돌아오면 아쉽잖아요...
제주도 여행 가기전에 날씨는 꼭 확인해보고 가세요 !!
제주도 3월초, 3월말 날씨와 복장 추천
얼어있던 몸을 녹여주는 3월입니다. 3월에는 유채꽃과 벚꽃을 보러 많이들 제주도로 여행을 가죠. 제주도 여행을 가기 전에 날씨는 꼭 확인하고 가세요! 기온에 맞는 복장도 추천해 드리니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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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벚꽃이 예쁜 <대흘리복지회관>
제주도의 동쪽 조천읍에 위치해 있는 대흘리는 작은 마을입니다.
마을 대부분의 가로수가 벚나무로 되어있어요.
대흘 보건소부터 대흘 초등학교 방면으로 뻗어나가는 도로에 핀 벚꽃은 아주 장관을 이룹니다.
대흘 1리 복지회관 앞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연못 다리 위에서 벚꽃과 함께 인생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마을과 핑크빛으로 물든 벚꽃이 우리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입니다.
제주 공항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위치한 <전농로>
제주도 전농로 벚꽃거리는 제주 항공에서 차로 7분간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전농로 거리는 왕복 2차선 도로이기 때문에 주차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무료 주차장에 대한 정보는 아래 사진에서 확인하셔서 주차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전농로 벚꽃 사진 장소중 가장 유명한 곳은 전농로점 세븐일레븐 편의점입니다.
편의점 앞에서 활짝 핀 벚꽃나무를 찍으면 일본 감성이 물씬 나는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서 사진을 찍고 가니 여러분도 꼭 찍어보세요!
10시 이전에 구경가시면 차와 사람이 붐비지 않아 비교적 방해를 받지 않고 예쁜 벚꽃 사진을 찍으실 수 있으니 일찍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동화 같은 풍경인 곳. 수양나무를 품은 증기 기관차가 위치한 <삼무공원>
제주도 삼무공원은 제주도 벚꽃 명소 중에는 아직까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장소입니다.
삼무공원의 포토존은 능수 수양 벚나무 아래 자리 잡은 증기기관차 앞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벚꽃은 '왕벚나무'의 꽃이지만 삼무공원 증기기차 옆에 있는 나무는 '능수벚나무'입니다.
이는 벚나무 중에서 희귀 수종입니다.
수양버들처럼 위에서 아래로 꽃이 늘어져 아주 아름다운 장관을 이룹니다.
삼무공원은 제주 시내에 있기 때문에 고기국수를 맛있게 드시고 오신 다음에 벚꽃구경을 가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벚꽃 명소인 <예래생태공원>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벚꽃 명소입니다.
탐방로 정비가 잘 되어 있고 공원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벚꽃 구경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예래생태공원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예래생태공원에서도 하천 양옆으로 핀 유채꽃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하천을 가르는 다리가 있어서 운치 있는 벚꽃 사진도 건질 수 있습니다. 여기는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확한 주차장 주소: 서귀포시 상예동 793-1
제주도 벚꽃 농구골대, 바로 그 공원인 <신산공원>
모두 일본 애니메이션 '슬램덩크' 아시죠?
신산공원에 만개해 있는 벚꽃과 농구골대, 따스한 햇살.
이 3 조합을 함께 찍으면 청춘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저도 강백호가 되어 벚꽃 나무아래에서 주황빛 햇살을 받으며 땀 흘리고 싶어 지네요..
신산공원은 농구골대뿐만 아니라 유채꽃과 벚꽃의 조합으로도 유명한 공원입니다.
또 아직 지지 않은 동백꽃도 틈틈이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국수거리에서 고기국수 한 그릇 맛있게 드시고 아메리카노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여유롭게 공원을 둘러보시는 거 어떠세요?
신산공원 바로 옆에도 벚꽃 명소로 아주 잘 알려진 '삼성혈'이 있습니다.
한 번에 더블로 제주도의 벚꽃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도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공원이라 작은 운동기구들도 설치되어 있으니 간단한 몸 풀기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벚꽃을 보러 제주도에 가신다면 신산공원은 꼭 다녀와보세요!
유채꽃과 벚꽃의 조화를 볼 수 있는 <녹산로>
서귀포시 가시리마을에 있는 녹산로는 유채꽃과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입장료도 따로 없고 봄을 대표하는 유채꽃과 벚꽃을 동시에 볼 수 있어요.
녹산로 유채꽃도로에 진입하자마자 모두 "헉"하며 입이 벌어지실 겁니다.
도로 양쪽을 따라 길게 쭉 뻗어져 있는 유채꽃과 벚꽃나무들이 제주도의 봄기운을 강렬히 뽐내고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하면서 영상을 찍어 SNS에 올려보세요. 모두들 그 장소에 가고 싶어 할 겁니다.
팁으로
🌸 낮에는 교통량이 많기 때문에 아침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갓길보다는 조랑말체험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 드론 촬영은 허가를 받아야지 할 수 있습니다
녹산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100개 길로 선정되어 있을 정도로 "제주도 벚꽃"하면 꼭 가봐야 할 장소입니다.
녹산로 벚꽃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
제주도 벚꽃 개화시기
제주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0일 정도로 예상됩니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관측 표준목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라고 부르고,
나무 전체에 80% 이상 꽃이 피었을 때를 '만발'했다고 하는데요.
개화 후 만개까지는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리니
개화시기 며칠 뒤에 제주도 여행을 간다면 만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쪽인 서귀포에서 가장 먼저 개화를 하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은 흔하지 않은 제주도 벚꽃 명소를 알아봤습니다 다.
모두 제주도에서 따뜻하고 핑크빛 시간을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명언입니다.
꽃은 우리에게 웃음을 가르쳐준다.
- 제랄드 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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