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모두 산행하기 예쁜 산 들이지만 이들의 봄 특징을 살려서 등산코스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통도사, 장복산, 응봉산, 주작산, 등룡산의 봄 매력에 빠져보세요!
3월 산행지 봄 등산 추천 섬산행까지
겨울 동안 웅크리며 지냈던 몸을 풀기 딱 좋은 운동은 등산이 아닐까 싶네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꽃내음 물씬 마시면서 등산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간질간질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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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리는 산행지 말고도 봄꽃을 보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산행지 추천글도 있습니다.
한 번 확인해보시고 따뜻한 봄에 다양한 등산코스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한국 불교의 중심지 영축도 통도사
통도사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사찰입니다.
해인사와 함께 한국 불교의 중심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통도사는 643년 신라 선덕왕 14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이기 때문에
독특한 건축양식과 단청이 바랜 전각의 모습은 다른 사찰에서 볼 수 없는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해발 1,081M의 영축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아주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통도사에는 국보 제10호인 금강계단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재가 있습니다.
통도사의 홍매화는 2월 말부터 3월 초에 절정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 삼불암 코스
소요시간: 약 2시간
비교적 난이도가 낮고, 길이도 짧아서 가족 단위로 등산하기에 좋습니다.
🏔️ 금강계단 코스
소요시간: 약 3시간
삼불암 코스보다는 난이도가 높지만, 아름다운 매화를 감상하며 등산하고 싶다면 금강계단 코스를 추천합니다.
진해 장복산
진해 장복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산입니다.
해발 250M의 낮은 산이지만,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산 있습니다.
장복산 정상에서는 저 멀리 거제도와 부산의 해안선이 한눈에 들어와 장관을 이룹니다.
또한 봄꽃이 벚꽃과 진달래도 등산을 하며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정상부 능선 곳곳에는 진달래가 피어 있고
하산길의 안민고개와 경화역 철길은 벚꽃이 만개하여 봄이 왔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진흥사 코스
약 2KM의 거리로 3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진해 장복산의 가장 인기 있는 코스이면서 초보자도 함께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코스: 창원편백치유센터 - 진흥사- 장복하늘마루길 - 장복산 능선- 장복산 정상
3월의 봄꽃 하면 절대 빠뜨릴 수 없는, 광양 매화마을
전남 광양 매화축제 기본정보 매화꽃 개화시기 주차장
따뜻한 3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광양은 벌써부터 매화축제에 한창인데요, 광양 매화축제를 아주 잘 즐기실수 있도록 코스까지 포스팅해두었습니다. 주차비와 입장료가 있다고들으셨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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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마을은 3월 중순이 되면 온 마을이 빨갛고 하얀 홍매화로 뒤덮입니다.
3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10일간 매화마을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니 이왕 가시는 거 축제기간에 맞춰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긴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 백운산에서 능선을 따라 쫓비산을 들러 매화마을로 내려오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거리는 약 20KM가 됩니다.
짧은 산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 쫓비산에서 시작해 매화마을로 내려오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거리는 약 10KM가 됩니다.
개나리 명소로 유명한 응봉산
대중교통으로 가기 좋으면서, 노랗게 물들어 3월이 왔음을 단박에 알 수 있고, 고도가 낮아 가족 단위로 함께 오르기 쉬운 응봉산입니다.
일몰시간대에 가면 팔각정 있는 곳이 탁 트이고 주황빛 일몰로 아주 예쁩니다.
일몰사진도 기가 막히게 찍히니 일몰 1~2시간 전에 가는 걸 가장 추천합니다.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 자차보다는 대중교통으로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팔각정 코스
🏔️ 응봉역 1번 출구 - 들머리 - 팔각정 (정상) - 서울숲 방향 하산 시작 - 한강까지 건넌 뒤 서울숲 도착
🦖 공룡능선으로 유명한 주작산, 덕룡산
봄철 진달래꽃 종주산행으로 유명한 주작산, 덕룡산은 전라남도의 공룡능선으로 불리며
블랙야크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곳이죠.
"블랙야크 100대 산"이라니?
처음 들어보는 말이신가요? 특히 여러분이 산악회 부원이라면 등산용어를 어느 정도 알고 계셔야지
사람들과 대화하는데 소외감도 들지 않고 더불어 더 지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이 주작산과 덕룡산을 오르기에 가장 예쁜 시기가 3월 말, 4월 초 진달래가 필 무렵입니다.
멋진 암릉 사이로 피어있는 간들간들한 진달래와 강진 앞바다 풍경은 등산을 하며 힘들었던 생각들을 모두 잊게 해 줍니다.
하지만 산행 코스가 굉장히 힘들기로도 유명합니다.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펼쳐져있기 때문에 남도의 공룡능선으로 불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행 전문 가이드나 전문 산악인과 함께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많은 분들이 덕룡산 일몰과 주작산 일출을 목표로 1박 2일에 걸쳐 다녀옵니다.
주작덕룡을 오르기 위해서는
스틱, 모자, 바람막이 점퍼, 충분한 물, 당 보충 간식, 헤드랜턴은 기본으로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정상까지는 아니지만 진달래를 감상하며 등산하기 좋은 코스
🏔️ 코스 : 소석문 - 덕룡산 서봉까지만 - 원점회귀
소요시간은 약 4-5시간 정도 예상됩니다.
산행시간은 산행속도와 관련 있기 때문에 '예상'인 점 참고 바랍니다.
서봉까지 갔다가 해가 질 거 같다면 동봉까지만 가셨다가 원점회귀 하시면 됩니다.
정상까지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암릉이라 위험구간이 많습니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세요!
✒️ 오늘의 시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 줄 알그라
<봄날> - 김용택
▼ ▼ ▼ 봄에 참고하기 좋은 글▼ ▼ ▼
3월 산행지 추천 산행하기 좋은 곳
2월보다 한 결 풀린 날씨에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건강을 챙겨야 할 3월입니다. 오늘은 주변 사람들과 함께 또는 혼자서 3월에 산행하기 좋은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나의 목숨을 지켜줄 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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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벚꽃 명소 개화시기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도 추천해드려요
제주도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건 유채꽃과 벚꽃 아닐까요? 오늘은 흔하지 않고 핑크빛으로 물든 제주도의 벚꽃왕국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각각의 장소들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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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회장 인사말 추천
산악회 회장으로서 곧 있을 인사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고민이 드시죠? 산악회 회장 인사말은 단순히 회장이 자신의 소개를 하는 것을 넘어서 회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회장과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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