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종류 독성 대처방법, 간단한 레시피 추천까지

우리 가족과 함께 먹는 산나물인데 그냥 아무렇게 먹는 건 아니시겠죠?

 

독이 있는 나물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산나물이 많으므로 산에서 캐온 나물을  절대로 바로 드시지 마세요!

 

오늘 여러분께 산나물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그리고 그 산나물에 독성의 여부,

 

간단한 산나물 요리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알고 먹어야 건강하고 몸에 좋은 산나물 3분만 투자해서 알아봅시다. 

 

단군신화에도 나온 쑥

사진출처: 나무위키

쑥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전통적으로 식용, 특히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옛 속부터 지금까지 이용해 온 나물입니다.

 

쑥은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데쳐서 먹어야 합니다.

 

임신 중인 여성,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그냥 섭취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을 가장 먼저 받아보고 섭취를 해주세요.

 

간단한 쑥 요리

 

쑥전: 쑥을 튀김옷에 묻혀 전을 구워 먹으면 아주 바삭하고 감칠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쑥차: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말린 쑥을 뜨거운 물에 담가서 차로 마셔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취할 거 같은 ~  취나물

봄의 향기를 담은 듯한 톡 쏘는 듯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혈액 순환 개선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 됩니다. 

 

변비를 가진 분들이 계신가요? 그럼 취나물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취나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기능을 개선하여 변비에 아주 탁월합니다.

 

취나물은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데쳐서 먹어야 합니다.

 

간단한 취나물 요리

 

취나물 무침: 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무쳐 데친 취나물과 함께 무쳐 먹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한데 아주 고소합니다.

 

취나물 볶음: 데친 취나물을 참기름과 마을을 넣고 볶아 먹으면 간단한 한 끼 뚝딱입니다.

 

몸 사릴때 먹기 좋은 고사리

사진출처: 나무위키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뼈건강과 소화 기능에 매우 좋습니다.

 

지혈작용과 세균억제, 특히 부인과 질환인 생리불순과 생리통 등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혹 습진과 가려움증을 가지고 있다면 쑥을 발라보세요. 

 

비타민 A와 C가 다량으로 들어있어 감기 예방으로도 좋습니다.

 

고사리는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데쳐서 먹어야 합니다.

 

간단한 고사리 요리

 

고사리국: 돼지고기, 멸치등을 넣고 국을 끓여 먹으면 됩니다. 고사리 국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다들 아시죠?

 

고사리나물: 간장, 참기름, 깨소금 등을 넣고 데친 고사리와 함께 무쳐 먹으면 아주 고소한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냉랭한 냉이

사진출처: 나무위키

 

톡 쏘는 듯한 매운맛이 특징이며, 항염증 효과와 해독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화기 질환, 부인과 질환에 효과 있고 간 기능 회복, 고혈압, 담석증, 당뇨, 위경련, 해열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냉이는 봄이 되면 찌개, 무침으로 아주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봄철에는 냉이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로 우리 가족 건강을 챙겨보세요!

 

냉이는 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데쳐서 먹어야 합니다.

 

위장 장애를 원래 가지고 계신 분들은 섭취를 제한합니다.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 권장드립니다.

 

냉이를 이용한 간단한 요리

냉이 쌈: 쌈과 함께 싸 먹으면 포만감을 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냉이 전: 냉이를 튀김옷에 묻혀 전을 구워 먹으면 봄이 왔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뚜루뚜뚜 노래가 자동으로 생각나는 두릅

떫~은 맛과 독특한 향이 특징이지만 

 

혈액순환 개선과 혈압 조절에 굉장히 효과적이라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나물입니다.

 

두릅은 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데쳐서 먹어야 합니다

 

베이컨 두릅말이

가장 먼저 두릅을 살짝 데쳐주세요.

 

두릅에 베이컨을 돌돌 말아 팬에 노릇하게 구우면 끝입니다. 정말 초초초 초간단하죠?

 

맥주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니 같이 드셔보세요.

 

빼놓으면 섭섭한 미나리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샐러드나 무침 등에 활용되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여 특히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봄 시즌에 삼겹살 식당에 가면 추가옵션을 미나리를 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미나리 삼겹살

봄 시즌에 삼겹살 식당에 가면 추가옵션을 미나리를 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도 삼겹살과 미나리를 함께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시 먹으러 가고 싶어 지네요...

 

미나리와 삼겹살 꼭 같이 드셔보세요!! 후회 절대 안 합니다. 

 

미나리 볶음밥

재료: 새우, 양파, 당근, 소금, 후추, 미림, 굴소스, 참기름, 깨

 

① 양파와 당근은 평소 볶음밥 만드는 과정 그대로 잘라주세요.

 

② 새우는 소금, 후추, 미림으로 간 합니다.

 

③ 주재료 미나리도 한 입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④ 새우 먼저 볶은 후 양파, 당근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⑤ 밥을 넣고 굴소스, 연두 1스푼, 참기름 1스푼 넣어주면 간단한 미나리 볶음밥 완성입니다!

 

지역별 대표 산나물 

 

지역별 대표 산나물 이미지를 보고 싶으면 단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제주도

곰취, 엉겅퀴, 머위, 도라지, 톳

 

강원도 

곤드레, 전나물, 산갓, 톳, 머위

<곤드레> 사진 출처: 홍천 햇 곤드레

경북

냉이, 고사리, 취나물, 씀바귀, 곤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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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은 대부분 3~5월에 제철입니다.

 

산나물 고유의 가지고 있는 풍미와 아삭하고 신선한 식감은

 

죽어있던 미각도 되돌아오게 만들어주는 거 같아요 

 

오늘 알려드린 다양한 산나물들을 이용해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식구들과 함께 드셔보세요!

 

여러분의 봄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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